한국에서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장암은 매년 많은 환자가 진단받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대장암의 사망률은 20%를 초과하며, 매년 2만 명 이상이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은 편이지만, 이미 진행이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 또한 높은 편이다. 오늘은 대장암 원인, 초기 증상, 치료 방법, 검진 방법 및 재발방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대장암 원인
한국에서 대장암은 주로 50대 이상의 성인에서 발생한다.
발병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이 지목되는데, 특히 고지방, 저섬유질의 식습관과 흡연, 음주가 대장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다. 이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 복통,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변비 또는 설사, 혈변
대장암 검사종류, 검진방법, 검진주기
대장암 검사는 대장내시경 및 조직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개인에 따라 수술 후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대장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대장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검사)
> 대변잠혈검사 (대변에서 혈액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
> 대장암 검진 대상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성인)
> 대장암 검진 주기 (대장내시경 검사 5년에 1회, 대변잠혈검사는 매년)
> 대장암 검진 비용 (한국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일정 부분의 비용이 지원되어 비교적 저렴)
대장암 재발 방지 방법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 대장암 재발방지에 필수적이다. 특히 대장암 재발의 고위험군인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1-2년마다 진행해 주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일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대장암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대장암 환자 수와 사망률은 한국 내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를 위해 한식 위주의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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