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심해지는 통풍 증상 알아야 할 것

통풍 증상

 

여름철 증상이 심해지는 염증성 질환인 통풍은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여 발생하며, 주로 발가락 통증이 동반된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부터 통풍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통풍 원인과 전조증상 및 초기증상, 치료 방법 및 식단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통풍 원인

 

통풍 증상

 

체내 요산 수치의 증가를 통풍의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고단백 식품의 과한 섭취, 음주와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철 통풍 증상 심해지는 이유

 

특히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와 함께 수분 섭취가 줄어들어 요산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통풍 증상이 심해지곤 한다. 그 원인 몇 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통풍 증상

 

■ 탈수: 땀 배출 등으로 인한 수분 부족으로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짐

■ 식습관 변화: 여름에 많이 섭취하는 BBQ, 해산물 등 고단백 음식이 요산 수치를 높임

■ 알코올 소비 증가: 맥주 등의 알코올 소비가 증가되는데, 알코올이 요산 배출을 방해하여 통풍 발작을 유발

■ 온도와 혈액순환: 뜨거운 날씨로 인한 혈관 확장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는 것을 촉진

 

통풍 전조증상 및 통풍 초기증상

 

통풍 전조증상은 관절 통증과 부종이 있으며, 통풍 초기증상은 관절 통증, 붓기, 발작 등이 있다. 특히 통풍은 발가락 관절의 통증이 심한데,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관절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통증이 발생한 관절을 확인하고, 요산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통풍 치료방법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통한 통증 완화가 일반적인 통풍 치료방법이다. 추가적으로 약물 치료를 병행해 요산 수치를 낮추기도 한다. 통풍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스트레스 관리 또한 필수다.

 

통풍에 좋은 음식

 

체리, 오트밀, 저지방 유제품

 

통풍에 해로운 음식

 

고기, 해산물, 알코올

 

 

통풍은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염증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을 확인했을 때 곧바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 점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